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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동준(29)이 바쁜 2020년을 보냈다.
김동준은 서면을 통해 스포츠조선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맛남의 광장'과 '경우의 수' 등 출연 프로그램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동준은 예능부터 가수, 배우로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 그는 "연기, 음악, 예능 어느 순간에 있든지 최선을 다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테지만, 저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모습들을 보고 '김동준은 연기, 음악, 예능 어디서든 빛나는 엔터테이너구나'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도 식지 않는 열정은 김동준의 자랑거리. 김동준은 "제가 누구보다 잘할 수 있는 건 열심히 하는 것이다. 그게 저의 가장 큰 장점이자 힘이다. 누군가는 잘해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10대 어린 나이에 시작해서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열심히 하는 걸로 10년을 버텼다. 포기하기에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서 끝까지 밀어붙이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특히 말로 하는 예능은 자신 없지만 운동을 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요리를 하거나 움직임을 가지고 하는 예능에 최적화된 승부욕과 끈기가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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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의 열정은 쉴틈이 없다. "지금 휴식 없이 바로 다음 작품인 '조선구마사' 촬영이 시작되었고 지방 촬영들로 바쁘게 또 움직이고 있어서 연말과 연초를 모두 촬영장에서 보내게 될 것 같다"는 김동준은 내년에도 더 바쁜 한 해를 보내게 될 예정이라고. 김동준은 "2021년에는 연기로는 판타지 액션 사극 '조선구마사'를 통해서 인사를 드릴 것 같다. 오랜만에 데뷔 이후 정식으로 사극 작품을 통해 또 다른 캐릭터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올해 촬영했던 '간이역'이라는 영화로도 인사드릴 것 같고, '맛남의 광장'을 통해서도 농벤져스 멤버들과 함께 농어민, 시청자 여러분들과 소통해나갈 예정이다. 2020년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것처럼 새해에도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올 한 해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준은 현재 내년 방영 예정인 SBS '조선구마사'를 촬영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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