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전멤버 코로나19 검사…음성에 "유연정 뺀 멤버들 정상일정 소화" [공식입장]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0-12-08 11:51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연정이 코로나 19 확진을 받은 청하와 밀접 접촉한 가운데 우주소녀 멤버 일부도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8일 "우주소녀 멤버 연정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여 연정을 포함하여 당사는 선제 대응 차원으로 모든 우주소녀 멤버를 대상으로 7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 연정 및 우주소녀 멤버 엑시, 설아, 수빈, 루다, 다원, 은서, 여름, 다영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부 멤버와 스태프들은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정은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자가 격리할 예정이며, 나머지 멤버들은 계획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멤버 연정은 지난 7일 오전 확진 된 가수 청하와 최근 밀접 접촉하며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

청하의 확진으로 인해 그와 접촉했던 아이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는 상황, 앞으로의 추이에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주소녀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우주소녀 멤버 연정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여 연정을 포함하여 당사는 선제 대응 차원으로 모든 우주소녀 멤버를 대상으로 12월 7일(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서울시 소재의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연정 및 우주소녀 멤버 엑시, 설아, 수빈, 루다, 다원, 은서, 여름, 다영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부 멤버와 스태프들은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연정은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자가 격리할 예정이며, 나머지 멤버들은 계획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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