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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1호가'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잉꼬부부의 현실 일상을 공개했다.
연애 추억을 회상하던 두 사람. 심진화가 연애 전 자신에게 구애하던 김원효의 모습을 따라하자 김원효는 "그런 사람이 술 취해서 키스하자고 하냐"고 폭로했다. 이에 심진화는 "내가 설마 그랬겠냐"고 쑥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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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는 "집이나 차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집처럼 차도 신중하고 고려하고 사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 번 사면 바꾸기 힘들지 않냐. 차를 샀으면 몇 년은 진득하게 사야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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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원효는 "(심진화가) 놀랄 거라고 생각 못했다. 아니다 싶으면 계약 파기를 해도 100% 환불이 돼서 보증금으로 건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효는 심진화에게 "자기가 편한 차 없냐고 해서 나중에 서프라이즈로 하려고 했던 건데 자기가 너무 놀랐던 것 같다"고 말했지만 심진화의 화는 쉽게 풀릴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결국 김원효는 계약을 파기하고 보증금 100만 원을 돌려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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