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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전교톱10' 왕중왕전에 사상 첫 트로트 무대가 펼쳐진다. 과연 트로트와 요즘 10대 감성이 만나 어떤 무대가 탄생할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미진은 트로트곡을 10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반전의 무대를 선보였다는 전언이다. 김미진의 탄탄하고 안정적인 보컬, 맑고 깨끗한 음색이 무대를 가득 채우자 신지는 "사랑에 흔들리 듯 여리여리한 여성의 매력이 강하게 느껴졌다"고 섬세한 김미진의 창법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토니 안은 김미진 노래 도중 실제로 눈시울을 촉촉히 적셨다고 해 그의 왕중왕전 무대에 기대감이 더욱 치솟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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