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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시언이 혹한기 캠핑을 떠나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밀리터리 쇼핑의 메카 군인 백화점까지 찾아가 폭풍 쇼핑에 나섰다. 특히 이시언은 문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진한 군인의 향기에 연신 감탄사를 내뱉는가 하면, 오리지널 깔깔이 바지와 모자에 이름까지 새겨 넣으며 벅찬 감격에 젖었다.
그런가 하면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다짐하기 위해 두 사람은 초겨울 강물에 입수를 강행했다. 이시언은 백골 부대의 구호까지 힘차게 외치며 끝까지 버티려 했지만, 이내 "나 제대했어"라는 이유로 신속하게 물을 빠져 나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시언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동생을 위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생을 위해 파이팅 넘쳤던 군 시절의 추억을 선물하고자 했던 것. 온종일 유쾌함을 보여줬던 그는 "파이팅 하지 말고 재밌자"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 짙은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무심한 듯 세상 다정한 이시언의 활약은 MBC '나 혼자 산다'와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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