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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생일맞이 몰래카메라에 제대로 당했다.
이후 박나래와 멤버들은 바다에 나가 서핑에 도전했다. 유일한 서핑 경험자로 기대를 모은 박나래는 타이트한 사이즈의 서핑 슈트를 하체에만 걸친 채 "현재 나들목에서 정체 중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우리 지금 미드 '해양구조대' 갬성"이라며 멋진 포즈로 사진을 찍고 완벽하게 전동 서핑을 성공해 박수를 받았다.
서핑 이후 박나래와 안영미가 샤워를 하는 동안 다른 멤버들은 생일을 맞은 두 사람을 위한 몰래카메라를 기획했다. 차태현이 박소담을 구박하고, 이를 변호하는 솔라와 말다툼이 일어나는 동안 박나래는 가시방석에 앉은 듯 불안해하며 어떻게든 분위기를 좋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결국 멤버들의 케이크 이벤트와 편지를 마주한 박나래는 눈물과 웃음을 오가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처럼 박나래는 나래바 주인장답게 이탈리아 갬성에 맞춰 완벽한 현지 음식을 준비하는가 하면 몰래카메라에 호되게 당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 행복한 캠핑 갬성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해 연예대상 수상에 이어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예능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개그우먼임을 입증한 박나래는 tvN '신박한 정리'를 비롯해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tvN '코미디빅리그' '도레미마켓'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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