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황' 나훈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서울 콘서트를 취소했다.
그러면서 "추후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상황에 따라 좋은 공연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나훈아는 오는 18일~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에 앞서 나훈아는 12일과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단독 공연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1일 취소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25~27일 엑스코(EXCO)에서 열릴 예정인 대구 공연 역시 취소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예매자에게 티켓 배송을 보류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다음은 나훈아 소속사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주)예아라입니다.
2020년 12월 18일~2020년 12월 20일 KSPO DOME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서울]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추가적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의 건강을 위하여 현재 오픈되어 있는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어 이와 같이 안내 드립니다.
본 공연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들께 죄송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은 사과 드리며, 관객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후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상황에 따라 좋은 공연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