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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윤종신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방인 프로젝트를 하며 느낀 점에 대해 묻자 윤종신은 언어 소통도 안 되고 생갭다 내 마음대로 뭔가를 할 수 없었다며 "상상한 나와 직접 부딪힌 나는 너무 다른 사람인 걸 느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더군다나 코로나19까지 겹쳐 그 속에서 이방인 프로젝트의 극한을 경험했다고 덧붙여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덧붙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아름답고 좋은 기억, 좋은 분들 많이 만나서 다음번에는 이번보다 더 나은 이방인 생활 해보고 싶다"며 훗날의 이방인 프로젝트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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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2020 월간윤종신 11월호 '니가 뭐라고'가 발매됐다. '니가 뭐라고'는 감성적인 표현과 마음을 울리는 가사, 윤종신만의 독보적인 음색이 담긴 노래로 설렘이 사라지고 있는 요즘, 누군가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 그 초기의 설렘에 대해 노래한 곡이다. 듣는 이들을 같이 설렘에 빠지게 하는 매력을 담았다.
돌아온 이방인 윤종신의 '너에게 간다', '니가 뭐라고' 그리고 '지친 하루' 라이브 무대는 이번 주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오전 12시 40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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