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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벤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벤은 이번 새로운 싱글 '혼술하고 싶은 밤'에 대해 위로를 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전의 이별 노래와는 다르게 '혼술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 때, 혼자 있고 싶을 때 내가 위로해주겠다'는 가사로 따뜻한 감성을 담아냈다.
혼술한 적 있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벤은 "힘들었던 날 자주 가던 술집에서 혼술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덧붙여 엄청난 고음을 자랑하는 벤의 대표곡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그리고 이번 신곡 '혼술하고 싶은 밤' 중 가장 힘든 노래로 '혼술하고 싶은 밤'을 선택해 벤이 힘들 정도면 얼마나 높은 고음인지를 가늠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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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벤의 새 싱글 '혼술하고 싶은 밤'이 발매됐다. 타이틀 곡 '혼술하고 싶은 밤'은 마음 편히 대화하기도 어려운 요즘 반복되는 무력감에 혼자 힘들게 오늘을 마무리하고 있을 많은 이들에게 전하는 벤의 위로와 힐링을 담은 곡으로, 벤의 맑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성량,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토크가 끝난 후 이어진 무대에서 벤은 이번 앨범의 수록곡 '눈사람'을 선곡했다. 추운 겨울 남겨진 사랑에 대해 노래하는 곡이자 자신의 최애곡이라고 소개, 겨울에 걸맞은 무대로 귀호강을 선물했다.
따뜻한 위로의 노래로 돌아온 벤의 '혼술하고 싶은 밤', '눈사람' 라이브 무대는 이번 주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오전 12시 40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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