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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측 "'코로나 확진' 이찬원과 10일전 마지막 접촉, 동선 안 겹쳐"[공식]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12-03 13:45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이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방송인 김성주는 검진 및 자가격리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찬원과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함께 출연 중인 김성주 측은 "김성주는 10일 전 '사랑의 콜센타'에서 마지막으로 이찬원을 포함한 트롯맨을 만났다. 이후엔 동선이 겹치지 않았다"며 "현재 자가격리와 검진 등은 따로 진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최대한 조심하며 활동을 이어갈 계획"고 밝혔다.

이찬원은 3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찬원의 매니지먼트를 대행하는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이찬원의 관계인들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중"이라며 "즉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히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원의 확진 소식에 TV조선도 비상이 걸렸다. TV조선 '미스터 트롯' 출신인 이찬원은 현재 트롯맨들과 함께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상황. 특히 '뽕숭아학당'의 경우엔 지난 1일에도 녹화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TV조선은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이찬원이 지난 1일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만큼, 당일 녹하에 참여했던 모든 출연자와 전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영웅, 영탁, 장민호 역시 격리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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