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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코로나19 여파 때문에 운영하던 가게를 폐업했다고 고백했다.
강재준은 "저희가 연남동에서 불과 몇 개월 전까지 장사를 했었다"고 말문을 열며 "코로나 19 후 몇 개월 있다가 계약이 만료가 돼서 그 때까지 문을 닫고 있었다. 5월 달에 폐업을 했다. 정말 엉엉 울었다. 아내는 실신하다시피 오열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나고 나니까 정말 자식 같고, 내 새끼 같은 가게를. 인테리어 하는 데는 몇 주가 걸리는데 폐업하는 데는 1시간이 안 걸리더라. 다 때려 부수는데 눈물이 막 났다"고 말했다. 이은형도 "그때 울은 게 평생 울 거 다 운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은형 역시 "맛있어서 잘될 거고, 잘되실 일만 남았다"고 응원의 말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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