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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박정수가 12년째 공개 열애 중인 정을영 감독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정수는 "내 짝꿍 정을영과 김용건 오빠도 친하다"고 말했고, 김용건은 "정경호가 우리 정우를 좋아하기도 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김용건이 "정을영 감독은 어떻게 만난거야. 그게 정말 궁금했다"고 묻자 박정수는 "한마디로 싸우다 만났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럴때 김용건에게 전화해 하소연 했다는 것. 김용건은 "나한테 '오빠 저인간 왜이래. 힘들어죽겠어'라고 전화를 하더라"라며 그러면 "'사랑이 싹터서 익어가는 중이다'라고 말해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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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박정수는 정을영에게 전화해 "나 사모님이야"라고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여러가지 밥먹은 것을 세세하게 챙기고 끊자 김용건은 "좋겠다. 집에 기다리는 사람이 있고. 또 집에서는 오기를 기다리고"라며 부러워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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