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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트롯맨 F4가 건강검진을 받고 각자에 맞는 솔루션을 받고 힐링을 즐겼다.
붐은 F4에게 "건강검진을 받아봤냐"라고 물었고, F4는 "이렇게 건강검진을 해본 적이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는 본격 건강검진에 앞서 문진표를 작성하면서 가족력을 비롯해 각자 건강에 대해 염려하는 부분들에 대해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키와 몸무게를 체크하는 기초 검사'에 나섰다. 붐은 "정확해야 하기 때문에 포털사이트에서 프로필을 적어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먼저 장민호는 포털사이트에는 180cm-70kg이었지만 실제는 181cm-78kg으로 나왔다. 이어 영탁은 포털사이트에는 179cm-64kg이었지만 실제는 178cm-68kg이 나왔고, F4는 몸무게가 늘어난 것에 대해 "'미스터트롯' 하기 전에는 하루에 한끼 밖에 먹을 수가 없었다"라고 슬픈 이야기를 해 붐을 당황케 했다.
특히 종합 검진 결과를 토대로 트롯맨 F4의 '신체 나이'가 최종 공개됐다. 예상을 뒤엎고 '신체 나이'가 가장 적게 나온 멤버로 최연장자 장민호가 꼽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체 나이가 가장 많은 멤버로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임영웅이 뽑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반전과 이변이 속출한 '종합 건강검진'에 이어 '남성 호르몬왕' 순위도 밝혀져 트롯맨 F4의 자존심 대결이 발발했다. 어느 때보다 긴장한 모습으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길 기다리던 트롯맨 F4는 1등 영탁, 2등 장민호가 호명됐고, 안심과 환호, 좌절이 오가는 상반된 리액션을 펼쳐 현장을 박장대소케 했다.
4위는 임영웅이 차지했고, "오늘부로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겠다"라고 깜짝 선언, 충격과 혼란을 안겼다. 임영웅이 "내가 그동안 화를 많이 낸 이유가 있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F4 멤버들은 "영웅이가 제일 바빴다"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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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은 "영탁 님도 퇴행성 척추를 가지고 있다. 근데 전체적으로 퇴행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한창은 장민호의 진단으로 "허리뼈가 너무 앞으로 쏠려 있다. 목도 일자 목이다. 어깨도 말려있는 상태다. 몸은 건강해 보이지만 유연성이 많이 떨어져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한창은 "장민호씨 소뇌에 물혹이 있다. 대학병원 가서 검진을 받으셔야 한다. 근데 걱정할 건 아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추나 치료'를 받으러 치료실에 들어섰지만, 부푼 기대와 달리 곡소리와 억 소리가 난무한 아비규환 상황이 이어져 모두를 웃프게 했다. 또 추나치료 중인 한창을 보던 영탁은 "손에 힘이 정말 많이 들어가겠다"라고 걱정했고, 한창은 "그래서 40대 중반까지만 일하고 영란씨 매니저를 할 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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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곧이어 본격적인 경락이 시작되자 악소리를 내며 힘들어했다. 또 장민호는 머리에 붕대를 감고 화장실로 향했고, 영탁은 "진짜 웃기다"라며 놀려 웃음을 더했다.
경락을 받던 영탁은 "동원이에게 전화가 왔었다"라고 이야기하며 영상통화를 걸었고, 정동원은 "아이고 깜짝이야. 괴물 같다"라며 형들의 얼굴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정동원은 형들의 얼굴을 보고 "벌칙 받고 있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임영웅과 영탁은 도심 속 사찰을 찾아가 '템플스테이'를 즐기며 심신의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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