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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악역과는 다른 모습 보여주고 싶어 선택했다."
그동안 악역을 많이 맡아왔던 정웅인은 "대한민국에서 배우로 살려면 여러가지 역할과 다변화된 모습을 보여줘야 생존할 수 있고 생각한다"며 "대본을 봤을때 이 시점에서 단막극에서 기존과 다른 내 모습을 보여줄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가족들이 같이 볼수 있고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도 당당하게 보여줄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자신이 연기를 할 수 있는 힘에 대해서는 "가족이 힘이다. 가족들을 챙길 수 있는 힘이다. 지금 오십인데 육십이 돼서도 아버지 모습의 연기를 보여줄 수 있기 위해 지금도 고뇌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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