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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남산이 보이는 삼청동 단독주택을 공개했다가 '풀소유' 논란이 불거져 활동 중단을 선언한 혜민 스님이 미국 뉴욕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10년도에 지어진 30층짜리 해당 주상복합 건물은 이스트강(East River)이 보이는 '리버뷰' 조망권을 가졌고, 실내에는 수영장과 헬스장도 갖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언 봉석 주와 B씨는 지난 2006년 뉴욕 퀸스지역의 한 아파트를 공동명의로 샀다가 수년 뒤 팔았다.
한편 혜민 스님은 지난달 7일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남산이 한눈에 보이는 풍경이 좋은 서울 도심 2층 자택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비판하며 여론이 악화하자 혜민스님은 지난달 16일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다"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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