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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바다경찰2' 온주완이 인명 구조를 위해 바다에 풍덩 뛰어들었다.
무인도로 향하는 연안구조정 안에는 촌각을 다투는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한다. 특히 인명구조 업무를 맡은 온주완은 수영 슈트를 입으면서도 무거운 책임감과 부담감을 느꼈다고. 온주완은 "긴박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빨리 하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당시의 긴박함을 전했다고.
각종 난관을 헤치고 어렵사리 무인도 사고 현장에 도착한 연안구조정. 온주완은 다른 구조대원들과 함께 바다로 풍덩 뛰어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학창 시절 구 대표 수영 선수였던 온주완은 수준급 수영 실력의 소유자라고. 부상당한 고립자의 안전한 구조가 절대적인 일촉즉발의 상황. 순간 하늘에는 구조 헬기까지 출동해 또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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