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서울 건물주가 됐다.
건물주가 된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위해 제이쓴의 부모님도 출동했다. 제이쓴의 부모님은 건물을 둘러보며 "우리 아들 서울 입성"이라며 행복해했다. 홍현희는 "웃음이 절로 난다"며 웃었고, 시아버지는 홍현희를 업으며 기쁨을 나눴다.
두 사람은 부모님의 도움 하나 없이 둘만의 힘으로 건물을 샀다고. 제이쓴은 건물주라고 하기엔 너무 작다"고, 홍현희는 "저건 건물이 아니라 구옥"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건물에 대해 "공동 명의다. 정확하게 5대 5로 했다"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돈도 없이 결혼했는데 '아내의 맛'으로 이렇게 성장해서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아버지의 소원 이야기도 나왔다. 아버지는 "사업이 잘 됐으면 좋겠고 며느리가 아기 하나 가졌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결혼 2년 만에 처음 꺼내는 이야기라고. 이에 스튜디오에서 "아버님이 배려를 많이 하셨던 것"이라고 이야기했고, 제이쓴은 "제가 부모님이랑 싸우고 결혼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이쓴은 "저는 부모님과 와이프 사이에서 싸움꾼이 될 수 밖에 없더라. 절대 얘기 하지 말라고 했다. 결혼도 안 하려고 하는 거 해줬는데 아이까지 가지라고 하는 건 아니라고 했다"고 말해 패널들의 박수를 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
틱톡-청룡영화상 투표 바로가기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