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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이 2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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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여대생 고미래 역을 연기하는 연우는 "대본을 보고 강렬한 제목으로 생각했는데 제대로된 코믹도 있고 로맨틱한 장면도 있어서 반적매력을 크게 느꼈다"며 동료배우 고준에 대해 "사실 현장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풀어주기 위해 장난도 많이 쳐주시고 연기에 대해 조언도 많이 해주신다. 조여정도 나를 너무 예뻐해준다. 그래서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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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김형석 PD는 "그동안의 불륜극들은 현실적인 이야기들이었다. 그런 것들은 스트레스로 다가왔다"며 "하지만 우리 드라마는 불륜이라는 장치를 사용하고 있지만 다양한 재미들을 준다. 불륜을 조금 더 비현실 속에서 다루고 있고 하나의 장치일 뿐이라서 다른 재미가 위로가 될 것 같다. 크리스마스에 받는 종합선물세트 느낌 같은 드라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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