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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강호동의 밥심' 최환희, 최진실 아들에서 아티스트로 '시청자 사로잡았다'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MC들을 놀라게 한 최환희는 "앞으로 가수로 잘 활동하기 위한 힘을 얻고 싶다"며 먹고 싶은 음식으로 김치 수제비를 꼽았다. 최환희는 "엄마가 많이 해주시던 음식이다. 엄마가 촬영 후 사람들을 데려오셔서 푸짐하게 끓여 주셨던 기억도 난다"라며 엄마 최진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최환희는 엄마처럼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곤 했다. 그런 그가 연기자가 아닌 가수의 길을 선택한 이유도 밝혔다. 그는 "엄마처럼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다. 그러다가 음악을 통해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이영자와 홍진경은 영상 편지를 통해 최환희를 향한 애정과 응원의 마음을 드러내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추억이 담긴 따뜻한 음식과 함께 자신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강호동의 밥심'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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