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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연출 김학민, 박지예/ 기획 윤현준)'(이하 '싱어게인')에서 정통 헤미베탈 29호 가수의 무대가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디션 최강자'조에선 여유롭게 무대를 휘어잡은 14호 가수, 유니크한 목소리와 끼를 가진 1호 가수 둘 다 합격한 가운데 이선희의 코러스 가수로도 활동했던 40호 가수가 당당히 자신만의 무대를 보여 감동의 올어게인을 받았다. 이선희의 "무대 전면에 나설 수 있는 가수임을 증명했다"는 평은 가수 본인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찡하게 했다.
'홀로서기'조는 팀이 아닌 온전히 '나'로서 서기 위한 가수들이 등장해 각자의 두려움과 한계를 깨부숴 또 한 번 울컥함을 안겼다. 특히 그룹 레이디스 코드로 활동했던 11호 가수는 '비상'을 열창하며 움츠렸던 날개를 펼쳐내 김종진, 이해리 등 심사위원석을 눈물바다로 물들였다. '이제는 웃고 싶은' 가수라던 그녀의 진심이 더욱 절절하게 와 닿았던 순간이었다.
이처럼 짜릿한 감동과 재미를 안기며 월요병을 물리치고 있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고 있으며 디스커버리 채널에서도 동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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