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유인나, 컨디션 악화로 '새해전야' 제작보고회 불참→코로나19 검사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12-01 13:3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새해전야'의 제작보고회에 불참한 배우 유인나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1일 오전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앞서 영화사 측은 유인나를 포함한 주연배우와 홍지영 감독이 참석한다고 밝혔으나, 이날 유인나는 불참했다.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유인나 씨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

유인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인나는 30일 밤 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인나가 출연한드 MBC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보조 출연자와 동선이 겹치는 보조 출연자가 확인돼 촬영을 전면 중단했다가 이틀만에 재개한 바 있다. 당시 해당 보조 출연자와 동선이 겹치는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전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유인나는 접촉자는 아니었다.

한편,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로맨스 영화다. '새해전야'는 '키친'(2009), '무서운 이야기'(2012), '결혼전야'(2013),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2016) 등은 연출한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 등이 출연한다. 12월 중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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