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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전남자친구에 대해 속시원하게 털어놓았다.
서동주는 '애로부부'의 찐팬임을 고백하며 "원래 애청자다. 그래서 엄마한테 연락해서 '애로부부' 보라고 말했는데, 엄마가 '뭐 거기까지 가냐? 우리 얘기야'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동주는 "제가 이혼을 했다. 그래서 평소 지인한테 이혼 관련 상담을 많이 받는다. 전공은 지적재산 저문이고 상표 등록 관련 소송을 주로 맡는다"며 '타 국가에 비해 우리나라 유자료는 좀 다르다' '미국에서는 이혼 두 세번 하면 파산 아니냐'라는 질문에 캘리포니아의 경우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또한 서동주는 '남자친구 있냐'라고 묻자 "있었는데 헤어지게 됐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남자친구가 억만장자라는 말이 있더라"라는 말에 쑥쓰러워하며 "제가 많은 사람을 만났나보다. 그런 사람도 있었지만 마지막 사람은 억만장자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서동주는 "장거리 연애여서 지쳐서 헤어지게 됐다.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는데 차였다"며 "많은 걸 고백하게 된다"고 머쓱해했다.
이에 홍진경은 "난 차여본적이 없다. 차일 만한 조짐이 보이면 내가 먼저 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서동주는 지난 8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열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서동주는 "본인 남자친구 자랑을 해달라"는 말에 "한국 배우 중에서는 김수현을 닮은 것 같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한편 배우 서정희 딸인 서동주는 2018년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 2019년부터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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