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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잉크 출신 이만복이 약 20년 만에 방송활동을 재개하며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활동 당시 '등 튀기기 댄스'로 유명했던 이만복에게 MC들이 '등 튀기기 댄스'를 요청하자 이만복은 20년 만에 댄스를 재현하며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입증했다고 한다. 또한 과거 드라마에도 캐스팅되어 당대 청춘스타 정우성, 심은하와 함께 연기를 했던 일화까지 밝히며 당시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짐작케 했다고.
과거 큰 인기를 얻었던 그는 20년 간 공백을 가져야 했던 이유에 대해 "압구정에서 400평대의 클럽을 시작으로 바비큐, 이자카야, 호프집 등 대형 가게들을 연이어 개업했지만 번번이 실패의 쓴 잔을 마시기만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이 "이제 정신 차리고 본업으로 돌아왔냐"고 묻자 이만복은 최근 100평대의 갈비집을 오픈한 근황을 알려 웃픈(?)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20년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한 가수 이만복의 활약은 12월 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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