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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일본 아역 배우 출신 하시모토 텐카가 "파산 직전 상태"라며 현재 재정 상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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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재 약 3만 건의 환불 건이 완료 됐다"며 "현재의 추정 환불 금액은 3억 7000만엔 이상이다. 속옷을 제작한 회사에 손해 배상금으로 5000만원~6000만원을 지불하는 것까지 합하면 약 4억 3000만엔(한화 약 45억 6,948만원)정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돈을 갚기 위해 유튜버 활동은 물론 긴자의 클럽과 호스티스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불을 원활하게하기 위해 제조업체 및 대리점과 협상 중이라고 밝히며 환불이 지연 될 가능성을 알리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하시모토 텐카는 지난 2000년 NHK 교육프로그램 '천재 테레비군 MAX'으로 데뷔했며, 이후 2016년 유튜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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