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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엔하이픈이 드디어 출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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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은 "우리의 위치에서 고민과 생각을 가장 잘 반영한 곡이라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복잡한 감정을 털어내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와 포부를 보여 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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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은 "우리 7명 데뷔조가 결성되고 바로 다음 날 축하파티를 해주셨다. 방시혁 프로듀서님이 '팬 없는 K팝 아이돌은 없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팬분들의 사랑을 받고 그 사랑에 보답하는 팀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니키는 "스스로가 행복한 음악이, 더불어 행복한 아티스트가 되라는 말을 해주셨던 게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제이는 "오늘이 데뷔라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긴장이 많이 된다. 여기까지 오는데는 팬분들의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됐다. 물론 부담될 때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응원해주신 팬분들을 생각하며 힘을 얻고 버텨왔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의 음악과 무대를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희승은 "가장 연결이란 키워드를 느낀 건 일곱 멤버가 데뷔란 꿈을 갖고 노력했던 경험과 추억이다. 나이 출신지역 국적도 모두 다른 우리가 한 팀으로 모인 건 데뷔라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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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은 "우리의 강점은 우리의 이야기를 음악과 퍼포먼스로 풀어나간다는 거다. '기븐-테이큰'은 '아이랜드'에서 생존해서 팀을 이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금 이순간 우리가 할 수 있는 이야기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실 것 같다"고, 성훈은 "우리의 강점은 일곱 멤버의 케미다. '아이랜드'를 지나며 팀워크가 탄탄해졌다. 우리 모두 개성을 살린 멋있는 비주얼도 갖고 있다. 올센터급 비주얼이란 말을 들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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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는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이 '아이랜드' 촬영장에 오셔서 선물도 주시고 고민상담도 해주셨다. '자기 자신을 좀더 사랑하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앞으로 힘든 일이 있겠지만 그럴 때마다 이겨내면 그런 것들이 성장하는데 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해주셨다"고, 제이크는 "대부분 방탄소년단 선배님을 보며 꿈을 키웠을 거다. 또 '아이랜드'를 통해 직접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음악과 퍼포먼스 뿐 아니라 아티스트로서 가져야 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배우려 하고 있다.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우리도 K팝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그런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선우는 "세븐틴 선배님들께 '예쁘다'와 '힙' 퍼포먼스를 준비해 보여드렸는데 안무 동작 하나하나 살피며 조언도 해주시고 칭찬해주셨다. 퍼포먼스를 할 때는 몸짓도 중요하지만 표정도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던 게 기억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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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은 "첫 라이브 방송을 할 때 많이 떨렸던 기억이 있다. 처음이라 부족했을 텐데도 팬분들이 하트와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됐다. 우리도 진심을 담아 팬분들과 소통하려 노력했다. 이런 부분을 좋게 봐주셔서 응원해주시는 것 같다"고, 니키는 "많은 분들이 우리를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다고 생각하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에너지를 받아 데뷔 준비를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선우는 "라이브 방송을 하며 바로바로 팬분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서 놀랐다. 우리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보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 팬분들과 항상 함께한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적극적으로 SNS를 활용했다. 진심으로 얘기하고 실천하려 노력한 점을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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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는 "멤버들과 같이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데뷔해서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하자고 얘기했었다. 첫 번째 목표는 오늘 이뤘다. 두 번째 목표는 신인상이다. 평생 한번밖에 받지 못하는 신인상이 욕심난다. 신흥대세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고, 희승은 "멤버들과 무대를 통해 팬분들과 만나고 싶다는 얘기를 해왔는데 2020년 12월 31일 열리는 빅히트 레이블즈의 '2021 뉴이어즈 이브 라이브'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전세계 팬분들께 좋은 퍼포먼스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성훈은 "글로벌팬 메이드 그룹이라 불러주실 때 큰 행복감과 뿌듯함을 느낀다.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며 팬분들께 보답하겠다"고, 정원은 "팬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우리 멤버들과 팬분들이 모두 연결됐다는 생각으로 공유하고 공감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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