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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KY와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의 MC 이상아가 '연애할 때 손조차 잡기 어려웠던 이유'에 대해 고백, MC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들의 사연을 지켜보던 MC 이상아는 "지금은 많이 줄긴 했는데, 저는 다한증이 있어요"라며 "손에서 땀이 많이 나는데, 악수할 때가 제일 힘들어요. 인사하면서도 제 손이 이미 땀에 흠뻑 젖어 있으니까, 상대방 표정을 보고 움찔하게 되고..."라며 아내에게 공감했다.
이상아는 "이 때문에 연애할 때 손조차 잡기가 어려웠고, 내가 만진 자리를 누군가가 만진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였어요"라며 "혹시 상대방이 불쾌할까봐 멀리서 내가 만진 자리를 만질 상대방을 바라보게 됐어요"라고도 고백했다.
MC 이상아를 공감하게 한 추천&주은실 부부의 남다른 '속터뷰'는 11월 30일 월요일 밤 10시 채널A&SKY에서 방송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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