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언제나 친구 같은 샘 아빠도 훈육할 땐 엄격했다.
아빠가 시키는 대로 무릎 꿇고 손을 들어 벌을 서게 된 벤틀리는 혼자 있을 때도 끝까지 자세를 유지하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샘 아빠는 윌리엄의 상태를 먼저 살핀 뒤 어떻게 하고 싶은지 물었다. 윌리엄은 벌을 서는 벤틀리를 보고 사과만 받으면 된다고 말하며 동생을 지켜주려 했다.
이에 다시 벌을 서고 있는 벤틀리와 마주한 샘 아빠는 어떠한 경우에도 사람을 때리면 안 된다고 차분하게 설명했다. 벤틀리 역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형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겠다고 약속했다.
언제나 천사 같은 모습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윌벤져스. 때로는 친구처럼 놀아주며 아이들의 순수함을 지켜주고, 때로는 단호하게 훈육하며 아이들을 바른길로 이끌어주는 샘 아빠의 육아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토록 매주 건강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는 아이들이 있기에 앞으로의 '슈돌'도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틱톡-청룡영화상 투표 바로가기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