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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독립영화의 새 얼굴' 배우 방민아의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최선의 삶'은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진 10대 청춘들의 치기 어린 방황과 관계의 균열을 섬세하고 밀도 있게 담은 영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TH상과 CGK&삼양XEEN상을 수상, 2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한국 독립 영화계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수작 탄생을 기대케 했다.
극 중 방민아는 가족과 학교에 대한 불신, 친구를 향한 동경과 배신감 등 극한의 감정 소용돌이를 겪으며 이방인이 되어버린 고등학생 '강이' 역을 맡았다.
한편, 방민아가 출연하는 영화 '최선의 삶'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지난 26일 개막한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 선택 부문 경쟁작으로 선정되며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더욱 고조시켰다. 방민아는 오는 28일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마련한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특별한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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