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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이 '싱어게인'의 새로운 시니어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방송 2주 만에 각종 실시간 검색어 장악 및 TV 화제성 월요 예능 1위, 시청률 급상승 등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는 '싱어게인'이 사랑받는 이유를 "공감과 소통"이라고 꼽은 김종진은 "지금까지 많은 오디션이 있었지만 이 프로그램은 정말 특별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분도 잊고 있었던 감정을 꺼내주지 않을까. 때로는 추억에 젖어들고 때로는 그들의 이야기에 큰 응원을 보내면서 계속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도 참가자들을 향해 아낌없이 따뜻한 조언을 해준 김종진 심사위원은 "참가자들이 경연의 순간이 힘들겠지만, 소중한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며, "그 보물은 바로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적어나갈 수 있는 '인생의 책'이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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