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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73회 칸국제영화제 및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은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피트 닥터·캠프 파워스 감독)이 오는 12월 25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각양각색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와 22외에도 '태어나기 전 세상'의 마스코트와 같은 카운슬러 제리와 사라진 영혼을 찾아 은밀한 추격을 벌이는 머나먼 저 세상의 영혼 관리자 테리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이 눈에 띈다. 이들은 입체감이 돋보이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하나로 이어진 선으로 그려져 독특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조가 꿈꿔온 무대를 함께할 뉴욕 최고의 뮤지션 도로테아 윌리엄스 밴드가 황홀한 음악으로 듣는 즐거움을 더할 것을 예고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소울'은 중학교에서 밴드를 담당하는 음악 선생님이 뉴욕 최고의 재즈 클럽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게 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들이 머무는 '태어나기 전 세상'에 이르게 되고 그 곳에서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이미 폭스, 티나 페이가 목소리 연기에 나섰고 '인사이드 아웃' '업'의 피트 닥터 감독과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했다. 크리스마스인 오는 12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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