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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그룹 씨야의 9년만 재결합 프로젝트가 결국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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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에서 세 사람은 해체 당시를 돌아보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연지는 씨야 해체 이유에 대해 "다른 외부적 요인도 많았다. 생갭다 마음을 나누고 서로가 배려라는 이름으로 힘든 마음을 내비치지 못했다. 만일 그때 이런 이야기를 했다면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남규리는 탈퇴 이유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며 "제가 다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없었다. 한국을 떠나려고 이민도 알아봤다"고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하기도 했다. 힘들었던 시간들을 딛고 완전체로 모인 씨야에 팬들의 환호가 쏟아졌고, 씨야의 당대 히트곡들은 주요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해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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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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