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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남궁민 "김설현, 너무 착해…연기에 대한 태도 진지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11-25 14:53


사진=CJENM 제공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남궁민이 김설현 이청아와의 연기 호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 윤선우와 김정현 PD가 참석했다.

이날 남궁민은 김설현에 대해 "너무 착하다"며 "선배들과 어린 친구들을 잘 챙기고 연기에 대한 태도도 진지해서 좋게 봤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 친구가 부족하거나 불편해하는 부분이 무엇이 있을까 봤었다"며 "항상 열정적으로 임하는 것 같아서 따뜻한 마음이나 성격이 그렇게 다가왔다. 많이 도와주고 싶고 연기적으로도 많이 얘기하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이청아와의 호흡에 대해 남궁민은 "너무 연기자다"고 했다. 그는 "처음 만난 건데 캐릭터의 디테일하고 심리적인 부분까지 깊게 연구해서 오더라. 연기하면서 굉장히 수월했다"며 "연기적인 부분에 있어서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이었고 너무 만족했다. 그래서 호흡이 너무나도 잘 맞았다"고 했다.

한편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오는 3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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