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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드라마 촬영장에서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가 속출하며 촬영 중단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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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보조 출연자 1명을 포함해 그와 동자와 동선이 겹친 배우 및 스태프는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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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도 보조출연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촬영 중단과 함께 신혜선과 김정현이 자가격리 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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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SBS '조선구마사' 보조출연자 중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타드라마의 보조출연자와 동선이 겹쳐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주연배우 감우성이 이 보조출연자와 동선이 겹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처럼 최근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면서 추후 일정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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