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최근 인생의 두 번째 갱년기를 맞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몇 년 전에 이혼을 하고 혼자가 됐지 않나. 나도 살도 좀 빼고 예쁜 모습으로 변하고 싶었다. 운동을 하다보니까 무릎이 너무 아프더라. 통증이 너무 심해서 병원을 가 검사를 받아보니 골다공증이라고 하더라. 저희 엄마가 올해 팔순이신데 저희 엄마보다도 뼈 골밀도가 안 좋다"며 "성전환 수술을 좀 일찍 했고 다이어트도 자주하고 춤도 많이 추고 높은 구두를 신다보니까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하리수는 "얻은 게 있으면 잃는 게 있는 것도 당연하겠지만, 제가 한 달에 15만 원짜리 월세를 살았다. 그런데 그 15만원을 내는 게 정말 힘들었다. 그래서 그 돈의 소중함을 너무 잘 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생활을 시작하는 친구들의 힘든 마음을 잘 알아서 오갈 곳 없는 아이들을 도와주게 됐다"라고 말했다.
틱톡-청룡영화상 투표 바로가기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