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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해외 언론도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어워즈 노미네이트에 큰 관심을 보였다.
빌보드는 "한국그룹이 글로벌 팝 무대에서 놀라운 진전을 이뤘다. 그래미가 마침내 주요한 문화적 변화를 인식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이 드디어 벽을 돌파했다"고, 연예전문잡지 ET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의 방탄소년단 거부가 막을 내렸다.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역사를 다시 썼다"고 전했다.
다만 방탄소년단이 주요 부문 후보에서 빠지고 단 한개 부문 후보로 꼽힌 것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활약을 보였기 때문이다.
할리우드 리포트는 "'핫100' 1위를 달성한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은 다소 놀랍다"고, LA타임스는 "주요 그래미 후보를 강탈당한 건가.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레코드'나 '올해의 노래' 후보로 지명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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