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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불타는 청춘' 이종범 부부와 강수지-김국진 부부의 달달한 애정표현이 부러움을 유발했다.
이어 이종범은 외박을 허락 맡기 위해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고, 두 사람은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애정표현을 과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1994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은 이종범 아내가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면서 장거리 연애를 하게 돼 손편지로 마음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웠다고. 이종범은 "1996년도에 한국시리즈 우승해서 그 상금으로 아내를 데리러 가겠다고 선포했다"며 "우승해서 프랑스에 갔고, 와서 약혼하고 이듬해 결혼했다"며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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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첫 외박이라며 설레하던 강수지도 김국진의 허락을 다시 한번 받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김국진은 "나 자고 가겠다"는 강수지의 귀여운 외박 선언에 "알았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김광규는 "너무 쉽게 외박을 허락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김국진은 "내가 거긴 잘 알잖아.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잘 알잖아"라며 웃었다.
이어 강수지는 "혼자 잘 수 있겠냐"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물었고, 김국진은 "어떡해. 힘들더라도 겨우 자야지"라며 달달한 말투로 부러움을 유발했다. 이에 최성국은 "혼자 못 자냐"며 놀렸고, 김광규는 "옛날에는 안 그랬는데. 내외하고 그랬는데"라며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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