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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배홍석이 극중 용태라는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용태 역의 배홍석은 1500:1의 경쟁률을 뚫은 것에 대한 소감을 묻자 "영화를 하고 큰 희열이 있을 줄 알았는데 촬영하면서는 내내 긴장감 속에 있었다. 잘 해내야겠다는 마음이 컸다. 1500:1의 경쟁률을 뚫은 것에 대한 소감은 그저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뿐이었다"며 쑥쓰러워 했다. 이어 극중 용태라는 캐릭터에 대해 "처음에는 심리를 파악하기 쉽지 않았다. 감독님의 많은 조언과 디렉팅을 받았다. 그러다보니 생각한 건 용태에게 가장 중요한건 컴플렉스라고 생각했다. 중2처럼 몸은 컸지만 미성숙한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굉장히 많은 연민을 가지고 연기를 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용루각:비정도시'는 법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잔혹한 범죄를 심판하는 의문의 비밀 조직 용루각 멤버들의 뜨거운 액션을 담은 영화다. '속닥속닥'(2018), '태백권'(2020)을 연출한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지일주, 배홍석, 박정화, 장의수, 오지호, 임형준, 이필모 등이 출연한다. 12월 3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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