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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73회 칸국제영화제 및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은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피트 닥터·캠프 파워스 감독)이 놓치지 말아야 할 기대 포인트를 공개했다.
'소울'은 기발한 상상 속 세상의 구현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영화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의 완성도 높은 리얼리티까지 가득 담겨 있다. 조가 살아가던 뉴욕 도심의 모습은 실제 거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건물과 차, 나무 하나까지 디테일한 비주얼로 완성시켜 실사 영화를 방불케 한다. 또한 한껏 음악에 심취해 피아노를 연주하는 조의 모습은 살아 숨쉬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현실에서 시그니처 아이템처럼 착용하던 중절모와 안경을 영혼일 때도 착용한 조의 모습은 캐릭터의 작은 디테일 역시 놓치지 않는 제작진의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기대하게 만든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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