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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바닷길 선발대'가 두 번째 손님 유연석과 함께 서해와 남해를 지나 동해로 향했다.
뿐만 아니라 선발대를 찾아온 반가운 두 번째 손님, 배우 유연석과의 에피소드가 시작됐다. 유연석은 가장 먼저 세이호에 도착할 정도로 '준비된 뱃사람' 면모를 보인다. 게스트가 주인을 맞이하는 바닷길 선발대만의 아주 특별한 '주객전도' 손님 환영법에 유연석은 "지금이라도 내릴까? 아직 출발 안 했으니까"라며 다급하게 하선을 요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직접 배를 운전해보는 남다른 적응력은 물론, 대게를 준비한 수준급 요리 실력으로 "여태까지 먹었던 것 중에 가장 스케일이 크다", "바로 식당 해도 돼" 등의 역대급 호평을 받으며 세이호의 초빙 쉐프로 전격 발탁됐다.
이어 울릉도를 향해 항해하는 선발대의 여정이 펼쳐졌다. 특히 선발대는 '전문가 포스'로 출항에 나서며 유연석의 감탄을 자아내고 그를 항해의 매력에 흠뻑 빠트렸다. 그러나 그동안 거쳐온 남·서해와 달리, 거친 파도와 차원이 다른 어둠으로 무장한 동해의 밤바다에 당황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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