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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놀면 뭐하니?'을 빛낸 25인을 위한 '김치 배송' 서비스가 시작된다. 유재석과 정재형-김종민-데프콘이 함께 담근 김치를 받은 '고마운 분들'의 반응과 김치 맛에 대한 솔직한 평가가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20년 한 해 동안 '놀면 뭐하니?'와 함께 해준 고마운 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따스한 붕어빵을 나눴던 펭수와 '공하나투어'로 뭉쳤던 애착인형 지석진-이광수, 방구석콘서트로 안방극장의 흥을 따뜻한 위로를 전했던 유희열-이적-김광민, '치킨의 명수' 치명 박명수와 함께 '닭터유'에 큰 도움을 준 하하-정준하 등, 이들은 갑자기 들이닥친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시청자와 고정 출연자 유재석에게 웃음과 응원을 선사해줬다.
또한 뜨거운 여름을 '다시 여기 바닷가'로 더욱 불타오르게 했던 싹쓰리의 린다G(이효리)-비룡(비, 정지훈), 그리고 온택트 공연이 많아진 시대에 사라진 무대의 찐 매력을 환불해주며 용기와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의 모습도 담겨 남다른 감회를 전해준다. 이 밖에도 '놀면 뭐하니?'의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함께 한 고마운 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어떤 이들은 유재석의 김치에 화답하는 선물과 애정을 담은 당부의 이야기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준 분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남겼다고 전해진 가운데, 2020년 '놀면 뭐하니?'를 돌아보며 정성을 다해 만든 '김치 배송' 현장은 오늘 (21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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