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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팝아티스트 겸 방송인 낸시랭이 이혼 심경을 밝혔다.
이어 '미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을 받은 그는 "일단 여성의 입장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일단 (먼저) 혼인신고하지 마시고 서로 좋으면 한 번 살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나도 사실 10개월 동거하다가 이렇게 끝난 것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결혼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면 웨딩드레스는 입어보고 결혼식도 하고 가족들과 행복을 누리면서 시작하라. 상대방이 혼인신고를 하자고 해서 10분 만에 혼인을 한 건데, 그 신고서 한 장이 이렇게 3년이 걸려서 끝날 줄은 몰랐다"며 "혼인신고는 몇 년 후에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낸시랭은 오는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합정동 진산갤러리에서 기획초대전 '스칼렛 페어리(Scarlet Fairy)'를 진행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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