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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오광석 PD가 투표 공정성에 대해 언급했다.
오광석 PD는 "요즘에 저희가 오디션의 공정성 부분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상황이다. 저희 '포커스'는 추후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겠지만, 예선이나 본선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직접 합격과 탈락을 결정해준다. 저희 제작진과는 상의를 하지 않는다. 심사위원끼리도 상의하지 않고 본인의 의견대로 정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게 할 거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해주고 있다. 이후에는 온라인 투표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저희 제작진, 프로그램과 이해관계가 없는 일반인 참관인 시스템을 도입해서 통계를 내거나 반영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옆에서 계속 참관해서 보시고, 저희도 최대한 공정성 있게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커스'는 차세대 포크 뮤지션을 발굴하고 포크 음악으로 세대를 초월해 감동을 선사할 신규 프로그램. 70~80년대 주류 장르로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은 포크 음악의 인기가 줄어든 상황에서 우리에게 힐링과 시대를 살아가는 의미를 던져줬던 포크송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성시경, 김윤아, 박학기, 김종완, 김필이 함께하며 이들은 새롭고 진정성 있는 포크스타의 탄생을 바란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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