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어쩌다FC'의 명불허전 에이스 이대훈 자리를 노리고 온 패기 갑(甲) 용병이 등장한다.
이런 가운데 세계를 놀라게 한 변칙의 제왕이 이번엔 '어쩌다FC'의 제왕 자리를 꿰차고자 출사표를 던진다. 그는 "이대훈보다 내가 더 잘 한다", "이대훈을 타깃으로 왔다" 등 당당하게 의사를 표현해 전설들을 술렁이게 한다.
특히 본인을 포함해 축구 실력 순위를 매겨보기로 하자 최병철은 "축구 실력은 제가 1등이고, 이대훈 선수가 2등, 김동현 선수가 3등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또 하위권 멤버로는 양준혁, 이만기, 허재를 꼽는 등 선을 넘는(?) 발언을 거침없이 이어간다.
이렇듯 본 실력을 보여주기도 전부터 '어쩌다FC'를 입담으로 초토화 시킨 괴짜 검객 최병철은 녹화 당일 공식 경기에서 PK 키커로 지목을 받아 득점에 성공한다. 용병 첫 출전에 PK 득점을 이룬 그의 실력이 과연 이대훈을 능가할 정도일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어쩌다FC' 에이스 지형에 지갗동을 예고한 NEW 용병의 실력은 이번 주 일요일(22일) 저녁 7시 40분 JTBC '뭉쳐야 찬다'에서 밝혀진다.
narusi@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