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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백지영이 데뷔 21년 만에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밝은 분위기를 내기 위해 화이트로 꾸민 거실은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거실에는 딸 하임이 전용 소파와 의자, 트램펄린 등이 가득 있어 백지영의 딸 사랑을 엿볼 수 있다.
백지영은 그림이 잔뜩 그려진 벽과 수납장에 대해 "하임이가 어느 날부턴가 벽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피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막 그리게 해줬다. 딸의 도화지로 되어있다"고 담담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백지영은 거실 한쪽에 찢어진 벽지를 보면서 "하임이가 20개월이 되었을 때 쫙 찢어버렸다. 조금씩 더 찢고 있다"며 "나중에 아주 흠씬 혼낸 다음에 다시 도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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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은 "어제 옷방 정리한 게 너무 다행인 거 같다. 그 외에는 그냥 진짜 사는 대로, 쌓여있는 대로 보여드렸다. 처음에는 되게 걱정했는데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지영은 배우 정석원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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