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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아프지 말길" "남다른 DNA"
18일 최환희 소속사 측은 "환희 활동명은 지플랫(Z.flat).으로, 자작곡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최환희의 첫 싱글앨범 곡 제목은 '디자이너'(Designer). 'Z.flat'(지플랫)이 직접 곡을 쓰고 가사를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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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더 이상 아픔은 없길" "드디어 나왔다" "연예인의 길을 걷기로 했구나" "꽃길만 걷길" 등의 사랑 가득한 댓글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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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엄마 같은 배우의 길을 꿈꿔왔던 최환희가 가수로 먼저 데뷔한 것도 놀랍다. 최환희는 과거 드라마 수업을 좋아하던 학생이었지만 최근 배우의 꿈을 넘어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는 폭넓은 생각을 가졌다.
최환희는 13살이던 2014년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에 출연해 "가끔 방송도 나가고 공부도 하면서 확실히 느끼는 것이 연예계 쪽으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같은 해 자신이 다니던 '노스 런던 컬리지어트 스쿨 제주' 공식 유튜브 영상에서는 "어머니처럼 연예인이 되고 싶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드라마 수업이 재밌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환희(Z.flat)의 데뷔 싱글 '디자이너'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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