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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프듀) 101' 시리즈 투표조작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연습생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피해자들 중 한명인 이가은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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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가은은 지난해 말, 웹드라마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에 캐스팅 되며 본격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에는 프로젝트 앨범 '프로젝트10(PROJECT10)'을 통해 약 1년 만에 음원을 발표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현재는 웹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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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18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안준영 PD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3천700여만원의 추징금도 유지됐다. 앞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은 김용범 CP(총괄 프로듀서)도 1심과 같은 형량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피해 연습생이 누구인지 밝혀져야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가능하다"며 순위 조작으로 탈락한 연습생들의 이름을 밝혔다. 법정에서 공개된 피해 연습생은 시즌1의 김수현·서혜린, 시즌2의 성현우·강동호, 시즌3의 이가은·한초원, 시즌4의 앙자르디 디모데·김국헌·이진우·구정모·이진혁·금동현 등 12명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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