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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감우성이 '조선구마사'로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전했다.
그간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연기 세계를 구축해온 감우성은 대중의 마음 속에서 구태여 수식어를 보태지 않아도 인정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감우성은 특유의 깊고 섬세한 감성 연기로 드라마 '바람이 분다', '키스 먼저 할까요?', '연애시대' 등의 멜로 작품을 흥행으로 이끌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그런 감우성의 '조선구마사' 출연 소식은 멜로가 아닌 판타지 액션 사극이라는 점에서, 더군다나 그가 무자비한 철의 군주 태종으로 분해 강렬하고도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대중의 기대와 관심을 높인다. 더불어 '조선구마사'는 감우성이 2011년 출연한 '근초고왕' 이후 약 10년만에 출연하는 사극 작품이기에 더욱 반가움을 사고 있다.
한편,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한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2021년 방송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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