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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요계 원조 요정' 바다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한 지 4년째 "신랑이 '손에 물 안 묻히겠다' 콘셉트를 지키고 있다"고 고백한다. 또 지난 9월 득녀한 바다는 S.E.S 멤버 유진의 남편인 기태영이 남편의 '육아 스승'이라고 밝혔다고 해 무슨 사연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2017년에는 연하의 사업가와의 결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바다는 결혼 이듬해인 2018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과의 나이 차이, 만남 스토리를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2년 만에 다시 '라디오스타'를 찾은 바다는 엄마가 되어 돌아왔다. 지난 9월 딸을 출산하며 좋은 일을 연달아 겪은 후 되레 텐션이 낮아진 모습으로 등장한 바다는 "세상이 아름답다"라고 득녀 소감을 들려준다. 특히 새댁 안영미에게도 임신을 추천했다고 해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그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결혼 4년 차, 여전히 달달한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도 공개한다. 바다는 "신랑이 손에 물 안 묻히게 한다고 콘셉트를 정했다. 칭찬하면 반찬이 달라진다"라며 요리와 설거지 등 집안일을 책임져주는 남편 자랑을 늘어놨다고 해 궁금증을 키운다. 특히 바다는 남편이 집안일을 할 때 시어머니의 반응까지 공개해 현장에 있던 모두의 감탄을 불렀다고.
또 바다는 초보 아빠인 남편의 육아 스승이 다름 아닌 S.E.S 멤버 유진의 남편 기태영이라고 털어놓는다. 바다는 "기저귀 갈 때 됐다고 전화를 준다"며 남편까지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S.E.S 인연'을 공개한다.
이 외에도 바다는 함께 출연한 헨리와 재재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일화를 밝힌다. 헨리는 "미친 사람인 줄 알았다"고 하고, 재재가 "부장님 스타일"이라고 표현한 바다의 격한 일방통행 애정표현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엄마가 되어 돌아온 원조 요정 바다의 이야기는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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