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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걸그룹 블랙스완 멤버 혜미가 사기혐의 피소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데뷔하게 되어 이제 막 아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블랙스완 멤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하는 취지로 참여하게 된 앨범인데 저의 개인적인 일로 인하여 멤버들까지 피해를 보게 되어 마음이 굉장히 무겁다"며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혜미는 "또한 라니아의 마지막 멤버로서 데뷔 때부터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팬분들께 굉장히 죄송스러운 마음 뿐"이라며 "비록 계약 만료로 인하여 일반인으로 돌아가지만 멀리서라도 멤버들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일 수원지방검찰청에 따르면 혜미는 지난달 26일 A씨에게 고소당했다. A씨는 혜미가 여러 차례에 걸쳐 5000만 원 상당의 돈을 빌렸지만 이를 상환하지 않고 연락을 끊은 이유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혜미 측은 A씨에 주장에 반박하며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협박죄, 성추행 등 혐의로 강경 법적 대응할 예정이다.
이하 혜미 글 전문.
우선 최근 일어났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실망하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데뷔하게 되어 이제 막 아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블랙스완 멤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하는 취지로 참여하게 된 앨범인데
저의 개인적인 일로 인하여 멤버들까지 피해를 보게 되어 마음이 굉장히 무겁습니다.
또한 라니아의 마지막 멤버로서 데뷔 때부터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팬분들께 굉장히 죄송스러운 마음 뿐입니다.
비록 계약 만료로 인하여 일반인으로 돌아가지만 멀리서라도 멤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 주셨던 팬 여러분과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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