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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이상아가 채널A '애로부부'에서 하차 사실을 알리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누군가가 나에게 기회준 자리. 끝까지 해내지 못한 것이 너무 미안하다. 내 빈자리 어떤 분이 할지 모르겠지만 애로부부 파이팅입니다. 멋진 팀웍 기대하겠습니다"라며 "본부장님 외 많은 작가님들, 피디님들 녹화 때마다 격려해주시기 바빴는데 감사했어요"라고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담은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한테는 예능이 아닌 다큐였다"고 덧붙이며 촬영과정에서 마음고생 했음을 고백 했다.
한편 이상아는 '애로부부'에서 부부들의 사연에 누구보다 공감하고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겨 눈길을 끈 바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이하 전문
힘들어 힘들어 했던 일.. 첫 녹화 후..나 못하겠어 빼주세요..했던...오늘에서야 내려놨다..
내 정신력과의 싸움에서.. 내가 졌다...
기획할때 부터 MC선정까지.. 함께 의논하며 의기양양하게 시작했던 "애로부부"
생갭다 현실에선 녹화 분위기가 녹녹치 않았다..
누군가가 나에게 기회준 자리.. 끝까지 해내지 못한 것이 너무 미안하다
내 빈자리 어떤 분이 할지 모르겠지만, 애로부부 홧팅 입니다..
멋진 팀웍 기대하겠습니다.
본부장님외 많은 작가님들,피디님들,,녹화때마다 격려해주기 바빴는데, 감사했어요.
나한텐 예능이 아닌 다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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